미국 주식 사는 법 | 계좌개설, 수수료, 거래시간, 실적, 세금 총정리

미국주식 사는 법 과 해외 주식 계좌 개설, 수수료, 거래시간, 실적 확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주식 그 중에서도 미국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최근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테슬라의 어마어마한 상승률에 혹하신 분들도 계실 테고 국내에서 코인 거래를 시작하면서 상하한가가 없는 해외주식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저도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지 않았지만 메타버스라는 세상에 대해 알게 되면서 해외주식을 시작했습니다.

메타버스를 알게 되면서 국내, 해외에 대한 개념이 많이 희미해졌고 메타버스를 오래전부터 튼튼하게 준비한 메타버스 관련주인 미국의 페이스북, 애플, 구글, 엔비디아, 유니티 등을 알게 되면서 더욱 해외주식을 시작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국내 주식을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공룡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에 몰려 있다 보니까 미국 주식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전 세계에서 비중이 2% 밖에 되지 않지만 미국은 전 세계 주식 시가 총액 절반에 해당하는 만큼 규모가 매우 큽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아이폰, 유튜브와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을 가지고 있는 구글 그리고 나이키,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 일상생활 깊숙이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 상당수가 미국의 글로벌 회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우량한 기업이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골라 장기간 보유하고 또 그에 따른 배당을 받고 또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 매도하여 수익을 내는 방식은 국내나 미국이나 어느 나라나 같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우리나라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주식 거래 시간이나 수수료, 세금 등 다른 점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기본 개념을 잡고 해외 주식을 시작하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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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가 지수

미국 주식
미국 주식

미국의 주가 지수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미국 증권거래소의 NYSE, 그리고 나스닥 지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의 코스피, 코스닥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NYSE는 코스피 지수를 말하고, 나스닥 지수는 코스닥 지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가 지수는 현재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주가 평균값이라고 보면 됩니다.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알려주는 지수라고 보면 되는데 이 지수를 통해서 오늘 시장 상황이 좋았구나 나빴구나 이런 것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가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 방법이 장기간을 보면 가장 좋은 수익률을 냈다는 말이 있듯이 이 주가 지수는 해외주식 시작하는 법 중에 가장 첫 번째로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NYSE 와 나스닥 지수

먼저 NYSE의 경우에는 디즈니, 보잉, 코카콜라, 나이키, 비자, 월마트 등 역사가 오래되어 있는 회사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반면 나스닥은 현재 20~30대가 열광하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많이 아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등인데요. 초기 벤처기업들이 상장을 하였다가 지금은 규모가 매우 커져서 누구나 아는 글로벌 기업들이 많습니다.

S&P500 지수와 다우존스 지수

이런 대표 지수 이외에도 미국은 사기업에서 측정하는 주가 지수가 별도로 있는데요. 누구나 신문이나 뉴스에서 들어보셨을 거예요. 대표적인 것이 S&P500 지수, 다우존스 지수가 있습니다. 

S&P500지수는 스탠다드앤푸어스에서 공식적으로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섹터나 업종별, 규모별로 500개 기업을 뽑아서 선정을 하는데,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테슬라가 2020년 작년 S&P500 지수에 편입이 되면서 엄청난 주가 상승을 이루었습니다. 

반면 다우존스 지수는 30개 기업만 뽑아서 지수화 합니다.


미국 주식 거래 시간

해외 주식, 미국 주식은 언제 거래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미국은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시차가 있습니다. 당연히 주식 거래 시간도 시차에 따라 국내 주식 거래 시간과는 매우 다릅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정규 거래시간이 09:00 ~ 15:30 인 것처럼 미국의 낮 시간에 주식 거래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밤에 열리고 다음날 새벽에 닿습니다.

또한 미국은 한국에 없는 썸머타임(summer time)이라는 제도가 있어 1시간 빠르게 장이 열리고 1시간 빨리 장이 닫힙니다. 

참고로 미국의 썸머타임은 3월 두 번째 일용일 오전 2시부터 11월 첫 번째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적용됩니다.

시장거래시간 (썸머타임 X)거래시간 (썸머타임 O)
프리마켓18:00 ~ 23:3017:00 ~ 22:30
정규시장23:30 ~ 06:0022:30 ~ 05:00
애프터마켓06:00 ~ 07:0005:00 ~ 07:00
미국 주식 거래 시간

미국 주식 정규 거래 시간은 밤 23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입니다. 그리고 썸머타임에는 1시간씩 앞당겨서 밤 22시 30분에 오픈해서 다음날 오전 5시에 마감을 합니다.

개장 전 후로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정규시장은 모든 증권사가 지원하는데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경우에는 증권사별로 주식거래 가능시간이 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프리마켓인 개장 전 거래는 저녁 18시부터 밤 23시 30분까지 거래가 가능하고, 애프터마켓인 개장 후 거래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입니다.

늦은 시간에 장이 열리기 때문에 국내에서 거래하는 것이 힘든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낮 시간 때에 증권사 어플을 이용해서 매수와 매도 예약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약을 걸어 놓으면 내가 원하는 기간 동안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매수 혹은 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시간 주문이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가격을 예약했다고 하더라도 거래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2021년 미국 주식 휴장일은 다음과 같으니 참조하세요. 미국 주식 휴장일의 경우 날짜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X월 X째주 X요일 이런식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매번 날짜가 바뀝니다.

  • 1월 1일 설날
  • 1월 18일 마틴루터 킹 탄생일
  • 2월 15일 대통령의 날
  • 4월 2일 굿 프라이데이
  • 5월 31일 전물장병 기념일
  • 7월 5일 독립기념일
  • 9월 6일 노동절
  • 11월 25일 추수감사절
  • 12월 24일 크리스마스 대체 휴일

미국 주식 계좌 개설 방법

미국 주식 계좌 개설은 미국 증권사를 이용하지 않아도 국내 증권사에서 주식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계좌가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국내 주식 계좌를 갖고 있는 분들은 해당 증권사에서 해외 주식 서비스를 신청하면 별도의 계좌 개설 없이도 바로 미국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다른 증권사에서 해외 주식 계좌를 새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계좌 개설 앱이 따로 있기 때문에 계좌 개설할 때만 잠깐 설치를 했다가 삭제하시면 됩니다. 

증권사 대부분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 어플이 따로 있습니다. 해외주식 투자 앱을 설치한 뒤에 이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한 뒤 이 원화를 달러로 한번 더 환전해서 그 환전된 달러로 미국 주식을 사면 됩니다.

환전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
삼성증권NH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한화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각 증권사 바로가기

미국 주식 수수료

미국 주식이 국내 주식과 다른 점이 수수료입니다. 미국 주식 수수료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환전 수수료

미국 주식 수수료 중 첫 번째는 환전수수료입니다.

미국 주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사야 되는데요.

만약 고시 환율이 1달러에 1,100원이라면 이것은 고시된 환율일 뿐이고 실제로 달러를 현금으로 구입할 때는 1,110원 정도가 됩니다. 여기서 10원이 환전수수료가 되는 것입니다.

이 환전 수수료는 증권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증권사의 환전수수료 기준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각 증권사 벼로 고정값으로 하는 곳도 있고 환율의 1% 또는 송금 보낼 때 기준으로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 환전수수료에 대해 증권사별로 적게는 75% 많게는 100% 까지 환율 우대를 해주는데요.

환율 우대가 만약 100%라면 수수료 없이 공시된 환율로 바로 환전이 가능하게 되고, 환율우대가 만약 90%이면 10원에서 90%인 1원만 1달러당 환전수수료로 지불하면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환전우대율이 높은 증권사가 유리합니다. 최근 많은 증권사가 100% 환전 우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굳이 달러로 환전하지 않아도 원화로 바로 미국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환전이 조금 번거롭다 하시는 분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매수 시 자동 환전해서 매수해주고 매도 시 또한 달러가 자동 원화 환전이 되기 때문에 달러 보유가 불가능해져 환차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거래 수수료 (위탁 또는 매매수수료)

우리가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증권사를 통해서 미국 주식 또는 해외 주식을 사는데요.

이 과정에서 증권사에 거래 수수료를 내게 됩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의 경우에는 증권사가 가져가는 위탁 수수료가 거의 없어진 상황입니다.

요즘에는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수수료 평생 무료 이런 이벤트가 많아서 사실상 한국거래소나 예탁결제원에 내는 유관기관 수수료 빼고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 주식의 경우에는 거래수수료가 유료입니다. 미국 주식을 매수할 때 한번 내고 매도할 때 한번 내기 때문에 총 2번의 거래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증권사마다 이 수수료율이 다른데 0.07%에서 0.1%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만약 천만 원으로 사고팔고를 한다면 살 때 만원 팔 때도 만원 최대 2만 원 정도를 거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증권사별 환전우대율과 매도 수수료율, 매수 수수료율은 아래 표와 같은데 이벤트성으로 수수료율이 변경되기도 하니 해당 증권사에서 꼭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환전우대율매수 수수료율매도 수수료율
KB증권100%0.07%0.07%
NH투자증권100%0.09%0.09%
신한금융투자95%0.08%0.08%
삼성증권95%0.09%0.09%
키움증권95%0.10%0.10%
한화투자증권80%0.069%0.069%
유진투자증권80%0.08%0.08%
한국투자증권80%0.10%0.10%
미래에셋대우30 ~ 70%0.07%0.07%
각 증권사 수수료 비교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확인 수수료

해외주식 미국 주식 수수료 세 번째는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확인 수수료입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에는 주식 장이 열리면 실시간으로 종목별 시세와 주가지수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주식의 경우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15분 지연된 시세를 보여줍니다. 실시간으로 보기 위해서는 적게는 몇 천 원에서 많게는 만원까지 내야 하고 이 비용은 월별 결제로 진행이 됩니다. 

거래금액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수수료가 얼마 안 될 수도 있지만 거래금액이 적으신 분들에게는 이 금액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는 많은 투자자 분들이 인베스팅닷컴 어플을 켜놓고 실시간 주가를 확인하면서 거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미국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미래에셋대우, NH 투자증권, 키움증권의 경우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 실적 확인하는 법

인베스팅닷컴 - 미국 주식 실적 확인
인베스팅닷컴 – 미국 주식 실적 확인

이제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 싶기는 한데 미국 기업들의 이름만 알지 어떤 실적인지 알고 투자를 해야합니다. 

이럴 때 미국 기업의 실적이나 배당금 등에 대해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베스팅닷컴 또는 야후 파이낸스구글 파이낸스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요. 나라별 주가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의 실적과 다음 분기 실적 발표 예정일, 배당금, 기업 관련 뉴스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인베스팅닷컴의 어플을 설치한 후 종목을 검색하여 실적을 확인하는 것인데 핸드폰으로도 편하게 기업의 현재 실적, 다음 실적 발표일, 배당금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상하한가 제도

미국 주식과 국내 주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미국 주식이 상한가와 하한가가 없다는 점입니다.

국내 주식은 상한가 30%, 하한가 -30%로 제한되어 있는데 미국 주식근 그런 개념이 없고 무한대로 오를 수도 있고 무한대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전 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면서 나스닥에 상장되었던 ‘루이싱 커피’라는 회사는 회계 조작이 발각되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75% 이상 떨어지고 결국 상장폐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상하한가의 제한이 없는 것을 보고 미국 주식 시장이 국내 주식 시장보다 훨씬 변동성이 큰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이 워낙 크고 묵직하게 움직이다 보니 국내 주식보다는 오히려 변동성이 심한 편은 아닙니다. 우량주식에 투자한다면 말이에요. 


미국 주식 세금

미국 주식 세금
미국 주식 세금

미국주식은 크게 2가지의 세금이 있습니다. 바로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입니다. 

양도소득세

먼저 양도 소득세에 대해 알아볼게요. 

양도소득세란 내가 산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서 팔았을 때 발생하는 차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 주식은 아직까지 대주주를 제외하고는 양도소득세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연수익 250만원까지만 비과세이고 250만원 초과수익에 대해서는 22%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테슬라를 천만원에 사서 1,500만원에 매도를 하였다면 양도차익은 500만원이 됩니다.

그리고 이 양도차익 500만원 중 250만원은 비과세로 공제하고 나머지 250만원에 대해서는 22%의 세율로 55만원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한 종목에 대한 수익이 아니고 내가 한 해 동안 매도한 모든 주식의 손익을 통산한 수익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해 동안 테슬라, 애플, 구글 이렇게 세가지 종목을 매도 하였는데 각각 수익이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이라면 3종목의 손익을 합한 총400만원이 양도소득이 됩니다.

이 400만원 중에서 250만원을 제외한 150만원에 대해서만 22% 과세하여 총33만원의 세금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양도소득세는 종합과세가 아닌 분류과세 입니다. 

아무리 많은 양도소득이 발생해도 다른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이자, 연금소득과 합치지 않고 발생한 양도소득 하나만 놓고 과세를 합니다. 우리나라는 소득세 누진제 구조이다 보니 분류과세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그리고 연 수익이 250만원이 되었든 안되었든 세금 신고는 필수로 해야 합니다. 수익이 없어도 수익이 없었다는 것을 신고를 해야 합니다.

매년 5월에 신고를 하면 되는데 작년 한해동안 얻은 양도소득세를 올해 5월에 신고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 세금 신고하는 것이 너무 번거롭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증권사에서는 대부분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절세방법으로는 연간 수익 25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종목을 일부 매도하거나 손해가 난 종목을 함께 매도하여 통상 수익을 낮춤으로써 매년 집계되는 연간수익금액을 250만원 이하로 낮추는 방법입니다.

미국 주식을 하는 분들 중 장기 보유로 생각하고 매수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큰 수익이 났을 때 매도하여 양도소득세를 많이 낼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비과세 한도내에서 나눠 매도하고 다시 같은 종목을 사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한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매매수수료가 조금 들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또 장기 보유로 인해 수익이 많이 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미국 주식 절세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것입니다.

배당소득세

두 번째로 미국 주식 세금 중 배당소득세 입니다.

배당소득은 기업에서 이윤이 발생했을 때 주주들에게 이윤이 발생했을 때 주주들에게 이윤의 형태를 배당형태로 나눠주는 것을 말하는데요. 

미국 주식의 배당소득 세율은 15%입니다. 국내 배당소득세율이 지방세까지 합해서 15.4%인 것에 비해서 미국 주식 배당소득세가 0.4% 포인트 낮은데요.

국내 주식의 경우 배당이 들어올 때 이미 15%가 원천징수 되어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따로 세금 신고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배당소득을 포함해서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따로 해야 합니다. 여기서 종합소득세란 근로 소득, 사업소득, 이자, 연금, 배당 등 모든 소득을 합한 소득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연봉이 7,000만원 인데 내가 미국 주식으로 배당을 연간 3,000만원 받았고 또 다른 금융소득으로 1,000만원의 소득이 생겼다면 일단 배당소득 3,000만원 중 2,000만원에 대해 15%의 세율을 적용받아 300만원의 세금을 내야합니다. 

그리고 초과된 배당소득 1,000만원에 대해서는 연봉 7,000만원과 다른 금융소득 1,000만원을 합해서 총 9,000만원에 대해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신고 불성실 가산세가 붙습니다. 아예 신고를 안하면 20%가 과세되고, 내가 번 것보다 적게 신고를 하게 되면 10%의 가산세가 붙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배당 소득만으로 연간 2,000만원을 넘으려면 투자금이 억대는 넘어야 하기 때문에 미국주식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이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증권거래세

미국 주식의 경우에는 증권거래세가 없습니다. 국내주식의 경우에는 내가 보유한 주식을 매도할 때 손실이 났든 수익이 났든 0.25%의 증권거래세를 떼어갑니다.

반면에 미국 주식의 경우에 이 증권거래세 개념이 없고 매도할 때 0.00221%의 제세공과금을 떼어갑니다. 매우 적은 세금이기에 크게 개의치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해외 주식 그 중 미국 주식 사는 법이 궁금하셨던 분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미국 주식의 경우 위에서 이야기하였다싶이 상하한가가 없기 때문에 꼭 우량주 또는 유망한 기업들에 투자를 하는 방법을 택하시기를 바라며 아니면 미국 주식 ETF에 투자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