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주 중 아직 상장은 하지 않았지만 게임개발 플랫폼으로써 매우 유망한 에픽게임즈(EPIC GAME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픽게임즈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언리얼 엔진’ 또는 ‘포트나이츠’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바로 게임제작사이자 게임개발 플랫폼 언리얼엔진 제작사가 바로 에픽게임즈입니다.
아직 비상장이기 때문에 IPO로 할지, 스팩으로 상장을 할지 아직 이야기가 나온 것은 없지만 이 에픽게임즈가 왜 메타버스의 주인공이자 메타버스 관련주 중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다른 게임 엔진 회사인 유니티와 비교를 하며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에픽게임즈 회사 개요
에픽게임즈(EPIC GAMES)는 포트나이트의 게임 제작회사이기도 하고, 게임 개발 엔진인 언리얼 엔진의 제작사로 유명한 미국의 게임 제작회사입니다.
에픽게임즈는 1991년 메릴랜드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팀 스위니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팀 스위니는 이미 9살 때 스페이스 인베이더라는 게임을 만들었고 게임을 하는 것보다 게임의 세계를 창조하는 프로그래밍에 더 매료되었다고 말합니다.
에픽게임즈(EPIC GAMES)는 초기 컴퓨팅 컨설팅 사업으로 시작을 하였으나 점차 게임 분야에서 성공하여 비디오 게임 개발 및 배급으로 사업을 변화시켰습니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1998년 FPS게임 언리얼 당시 사용되었으며 라이선스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17년에는 유료 모델 게임인 포트나이트가 출시되었고, 배틀 로열 모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2018년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에픽게임즈 사업 분야
에픽게임즈는 총 3개의 사업 분야가 있습니다.
비디오 게임 사업부와 언리얼 엔진 사업부 그리고 에픽 게임즈스토어입니다.
에픽게임즈 | 비디오 게임 사업부
먼저 비디오게임은 에픽게임즈가 만든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을 제공하지만 기본 플레이는 무료입니다. 하지만 아이템 등을 살 수 있는 인앱 구매를 통해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가 만든 3인칭 슈팅 게임으로 PVE 콘텐츠 세이브 더 월드 모드, 100명의 플레이어를 보유한 PVP 콘텐츠, 배틀 로열 모드 등 3가지 모드를 제공합니다.
포트나이트는 게임인 동시에 가상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메타버스 하면 많은 사람들이 포트나이트를 떠올립니다.
미국의 10세에서 17세 사이의 십대들의 40%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포트나이트를 방문하고 전체 여가 시간의 25%를 보낸다고 합니다.
마블과 스타워즈 같은 유명한 지적재산권이 포트나이트에서 홍보되고, 나이키 에어 조던 신발과 미국 프로 축구 유니폼도 이 게임에서 판매됩니다.
넷플릭스의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도 “우리의 가장 큰 라이벌은 디즈니가 아니라 포트나이트”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이 게임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도 많지만 해외에서는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포트나이트의 총 사용자 수는 3억 5천만 명, 즉 거의 4억 명을 넘습니다.
포트나이트에서 바로 방탄소년단(BTS)가 신곡 다이너마이트 안무버전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콧이 개최한 콘서트에는 2700만 명이 몰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콘서가 불가능한 4월 한 달에만 포트나이트는 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사용자들은 배틀 로열에 32억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에픽게임즈 | 언리얼 엔진
언리얼 엔진은 게임 개발자 및 개발자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게임 개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로열티를 받습니다.
팀 스위니는 그가 대학생이었을 때부터 이미 게임 개발 소프트웨어를 만들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ZZT라는 게임을 만들었고 편집 도구를 모두에게 열어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이 철학은 언리얼 엔진으로 이어졌습니다.
언리얼 엔진은 그래픽 렌더링, 사운드 처리, 물리 등의 세트로 제공되며 처음부터 자체 엔진을 인코딩하지 않으려는 게임 개발자의 요구에 맞게 광범위하게 조정되었습니다.
에픽게임즈는 게임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닌 다양한 곳에 활용됩니다.
특히 영화 개발자들을 위한 가상 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에픽게임즈는 디지털 휴먼을 빠르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2021년 2월 새로운 클라우드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인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를 공개하였습니다.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는 게임 개발자와 실시간 3D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휴먼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1시간 미만으로 줄여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시간을 절약하고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에픽게임즈 | 게임스토어
에픽게임즈는 2018년 12월 4일에 게임 스토어를 출시했습니다.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을 출시할 때, 그들과 판매 매출을 나누어 갖는 구조입니다.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아시는 스팀은 매출의 약 30%를 가져가는 반면 에픽은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사용자와 개발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매출의 12%를 가져갑니다.
에픽 온라인 서비스(Epic Online Services)는 포트나이트 기반의 멀티 플레이어 플랫폼입니다.
이를 통해 다른 게임에서는 이 인프라를 사용하여 리더보드, 성과 및 맥아 플레이어용 게임과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픽게임즈 사업 전망
최근 평가에 따르면, 에픽 게임즈는 2020년 8월에 17억 달러의 외부 투자를 발표했고 173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받았습니다.
신규 투자자는 소니, 틸로우 프라이스, 테슬라 투자자로 잘 알려진 베일리 기포드 등이었고, 투자자 출신인 KRR도 추가 투자를 했습니다.
대주주는 창업자 CEO 팀 스위니입니다. 2012년 6월, 중국의 텐센트는 유통 지분의 40%를 인수했으며, 최대 주주 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영권은 우호 지분을 포함한 51%의 지분을 소유한 CEO 팀 스위니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텐센트가 과감히 투자를 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더욱 높은 성장 가능성이 보입니다.
위 기사의 수치를 바탕으로 에픽게임즈는 2017년 56억 달러, 2018년 42억 달러, 2020년 50억 달러의 매출을 추정했습니다.
에픽게임즈(EPIC GAMES)와 유니티(UNITY) 의 비교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과 유니티의 그래픽을 비교해보면 언리얼 엔진은 폴리곤 수의 제한 없이 실사 영화 컴퓨터 그래픽과 동일한 수준의 리얼리즘을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적용된 나나이트 기술은 아티스트들이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가장 섬세한 디테일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나나이트를 통해 수억 또는 수십억 개의 폴리곤을 사용하여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고 영화 수준의 예술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루멘스 기술은 라이팅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일루미네이션 솔루션입니다.
반면에 유니티는 3D와 2D를 모두 할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언리얼 엔진의 그래픽 품질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유니티도 사실적인 화면을 만드는데 매력적인 툴이지만 유니티의 그래픽이 좀 더 평탄하게 리얼리스틱하다면 언리얼엔진은 말 그대로 비현실적인 강력한 인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유니티는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게발 엔진이고 모바일게임 개발에 매우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유니티(uniti) | 메타버스 관련주 총정리 – 메타버스 뉴스
아래 언리얼엔진으로 개발된 데모 영상을 보시면 놀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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