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에서 소개된 마이크로소프트 메쉬라는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행사에서 새로운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메쉬(Microsoft Mesh)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날 소개한 메쉬 플랫폼을 가장 시각적으로 잘 표현 할 수 있게 행사 자체도 혼합 현실에서 진행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쉬 플랫폼이란
MS는 3일 ‘이그나이트(Ignite) 2021’ 컨퍼런스에서 메시와 ‘홀로렌즈2(Hololens 2)’와 결합된 3D 디지털 공간과 콘텐츠를 시연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쉬는 물리적으로 다른 지역에 있는 사용자들이 한 방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MS 팀즈와 다이내믹스365 등과 통합돼 비대면 협업을 지원하는 기존 클라우드 집중 전략에 AR·VR 경험을 보태 주는 솔루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홀로렌즈를 끼고 메쉬 플랫폼에 접속하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듯한 상황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이 기술을 홀로포테이션(Holo-Portation)이라고 부르는데요. 홀로그램으로 순간 이동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듯한 기분 그리고 3D그래픽을 보면서 같이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홀로렌즈(HoloLens)뿐만이 아니라 VR헤드셋으로 아바타로 접속해서 이용할 수도 있고요. 웹캠이나 일반 카메라를 이용해서 2D 이미지 영상까지도 그 공간 안에 구현을 해준다고 합니다.
메쉬라는 말은 촘촘한 그물망을 의미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메쉬라는 용어를 모든 것을 한번에 그 안에서 생활·교육·업무 같은 것을 모두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메쉬 플랫폼을 이용해서 게임뿐만이 아니라 교육·업무·소셜네트워킹 등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윈도우즈의 미래버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쉬 플랫폼 이용
메쉬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입니다. 메쉬 플랫폼은 애져(Azure)를 통해서 제공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쉬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스팀사에서 제작한 알트 스페이스 브이알(AltSpaceVR)이라고 하는 소셜 VR에서 먼저 업데이트가 되고 곧 홀로렌즈(HoloLens) 앱을 통해서도 나온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각종 앱인 팀즈(MS Teams)라는 화상회의 어플이라든지 다이나믹 365(Dynamics 365) 등의 제품들과 연동을 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SDK(Software Developement Kit) 개발도구를 공개해 개발자들이 자기 플랫폼을 개발한 다음에 메쉬와 연동시킬 수 있게 열어줄 것이라고 합니다.
메쉬 플랫폼 내 모습이 홀로그램으로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zure Kinect인 3D 뎁스 카메라가 별도로 설치해야 홀로그램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쉬의 기능
메쉬의 기능으로는 메쉬에 접속하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3D 아바타를 통해 친구들과 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알트스페이스VR 기능과 연동하여 가상회의나 업무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센서를 사용하여 스펙트럼에 연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감지된 사용자의 전파자극은 3D 아바타에게 모션으로 전달되어 시각적으로 출력되게 됩니다.
또한 3D 공간 오디오 기능을 통해서 상대방과 일치한 방향에서 사운드가 들리도록 시스템적인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쉬의 특징
마이크로소프트 메쉬는 페이스북 오큘러스와는 다르게 마이크로소프트 메쉬는 굉장히 개방적인 플랫폼이라는 점입니다.
홀로렌즈로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큘러스와 같은 다른 VR기기와 플랫폼으로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VR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태블릿으로도 접속할 수도 있고 PC로도 접속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큘러스 기기와 오큘러스 플랫폼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페이스북과는 다르게 여러 경로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되고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